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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알쓸신잡

반려견 돌보는 방법을 알아보자

by -양갱이- 2023.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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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있는 개 사진

 

개 털을 손질하고 먹이를 주고 운동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용품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품종에 따라 필요한 용품이 조금씩 다르므로, 자신이 기르는 개에 적당한 용품을 고르도록 해야 합니다. 개의 성장 단계의 알맞은 용품을 선택해야만 불필요한 지출과 수고를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빨이 나는 시기가 지나는 생후 9개월까지는 개 깔개를 사는 일은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그때까지는 포장용 상자로도 충분합니다.. 이빨이 자라는 어린 시기에는 아무것이나 마구 물어뜯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값비싼 깔개가 망가질 수 있습니다.

 

털 관리법

어릴 때부터 정기적으로 털을 관리해 주는 것은 많이 중요한 일입니다. 그래야만 털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가 털 손질을 받는 일에 익숙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는 그 과정을 통해 평생 털 손질을 기꺼이 받아들이게 됩니다. 털의 길이, 털의 성질, 개의 생활 습관에 따라 털 손질을 자주 해주어야 하는 품종도 있습니다. 규칙적인 털 손질은 개의 건강 문제, 즉 탈모이나 상처, 발진, 또는 혹 같은 것이 생기지 않았는지를 확인하는 좋은 건강 검진 기회가 됩니다. 애견 박람회에 출전할 생각이라면, 이런 시간을 통해 개가 사람들의 손길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털 손질용 장갑으로 윤을 내주고 가끔씩 목욕을 시키면 됩니다. 털이 뻣뻣한 개들은 정기적으로 빗질을 해주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품종은 3달에 한 번 정도 목욕을 해주면 냄새도 안 나고 털을 깨끗이 할 수 있어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자주 목욕시키면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빗질

개털을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꼭 규칙적으로 엉킨 털을 빗질해 주어야 합니다. 개가 빗질하는 동안 가만히 서 있을 수 있도록 하여 구석구석까지 제대로 손질해 주어야 합니다.

 

깔개

깔개(방석 같은 것)를 고를 때에는 우선 물세탁을 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벼룩은 대부분 개의 깔개에 알을 낳기 때문입니다. 개 깔개를 정기적으로 세탁하면 이 귀찮은 기생충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에게 깔개를 사줄 때는 다자란 뒤에도 편안히 잠을 잘 수 있을 만큼 크기가 큰지 확인해야 합니다.

 

목걸이와 끈, 장난감

생후 6주에서 7주 정도가 된 강아지는 목걸이를 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개는 목걸이와 끈을 하고 주인과 함께 조용히 산책할 수 있도록 훈련 시켜야 합니다. 가죽으로 만든 목걸이는 개가 자라면 버클을 풀고 느슨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목걸이는 여유가 있어야 하지만, 너무 헐렁해서 머리가 빠져서 나갈 정도로 크게 되면 안 됩니다. 개가 길을 잃었을 때를 대비해서 목걸이에 주인의 전화번호와 주소가 적힌 이름표를 반드시 달아 주어여야 합니다.

개는 다 자란 뒤에도 놀이를 좋아합니다. 애견용품점에서는 다양한 개 장난감들을 판매합니다. 놀이는 개에게 재미만 주는 것이 아니라 훌륭한 운동이 되기도 합니다. 물고 당기는 장난감이나 고무 뼈는 개의 이빨을 튼튼하게 해주지만, 강아지가 삼킬 수 있을 정도로 작은 물건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 관리

개의 밥그릇과 물그릇은 깨끗하게 씻어낼 수 있는 재질로 된 것으로 구비해야 합니다. 도자기 그릇은 금이 가거나 이가 빠지면 바로 새것으로 바꾸어주어야 합니다. 금이 간 곳에 세균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통조림 먹이에서 고형 먹이로 사료를 바꾸어줄 생각이라고 해도, 처음에는 강아지의 먹이를 확 바꾸지 말아야만 소화 불량으로 고생하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보조 사료를 이용할 때는 제조사의 지시 사항에 따라야 합니다. 먹이는 남기지 않도록 조금 모자란 듯 주어야 합니다.

 

건강 관리

  • 치아 관리 : 애견용 특수 치약과 칫솔을 삽니다. 이런 제품은 평생 개가 이빨과 잇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 약 먹이기 : 개가 약을 잘 먹는다면 숟가락으로도 약을 먹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주사기를 이용해야 합니다. 약은 천천히 넣어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토할 수도 있습니다.
  • 귀 청소 : 손가락으로 죽은 털을 제거하고 스포이트로 귀에 유성 세정제를 발라 귀 밑부분을 잘 문질러 세정제가 잘 펴지도록 합니다. 그런 다음, 표면에 묻은 기름이나 귀지를 탈지면으로 닦아냅니다. 절대로 귀를 찌르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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