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화수술이란
암컷의 중성화수술은 발정이 오지 않게 하고 임신을 막기 위해 자궁과 난소를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수컷의 중성화수술은 번식을 막고 공격성이나 배회하는 행위, 영역표시 행동 등을 줄이기 위해 음낭은 남기고 고환만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이 수술은 둘 다 마취상태에서 통증 없이 이루어지며 대부분 회복이 빠르고 쉽게 잘 끝납니다. 천연약물이 이 과정을 더욱 쉽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만약 수술 후에 늦게 깨어나거나 비틀거리거나 구역질하면 다음 동종요법 약물을 투여합니다.
- 동종요법 - 포스포러스 30C : 반응이 보통 몇분 내지 한 시간 이내 빠르게 나타납니다. 분명한 호전 양상이 보이면 바로 치료를 중단합니다.
만약 반려동물이 집에 돌아갈 때 불편해하거나 통증이 있거나 안절부절못하는 행동을 보인다면 다음 동종요법 약물을 투여합니다.
- 동종요법 - 아르니카 30C : 피부절개로 인해서 생긴 조직의 통증을 완화해 줍니다. 보통 심한 통증은 없지만 동물이 불편해하거나 특히 수술 부위를 만지는 것에 대해 매우 예민해 한다면 약물을 투여합니다.
피부봉합 주위로 고름이나 삼출물이 나오고 붉은 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다음 동종요법 약물을 투여합니다.
- 동종요법 - 아피스 멜리피카 6C : 또한 칼렌둘라 팅크 10방울과 바닷소금 1/4티스푼, 깨끗한 물 1컵을 섞은 혼합액으로 절개 부위를 세척합니다. 따뜻한 수건을 용액에 푹 적셔서 하루에 서너 번씩 몇 분 동안 절개 부위에 댑니다
- 플라워 에센스 - 반려인이 무엇을 해 주어야 할지 모른다면 바흐의 레스큐 레미디 포뮬라를 2~3일 동안 하루에 네번 두방울씩 먹입니다. 사용하기도 쉽고 도움이 많이 됩니다.
이외에 비타민 A, E, C도 수술 후 마취제와 약물 해독에 도움이 됩니다. 표준처방은 체중에 상관없이 비타민 A는 1,000IU, 비타민 E는 100IU, 비타민 C는 250mg을 수술 전후 3일 동안 모두 하루에 한 번씩 먹이는 것입니다.
중성화 수술은 반려동물에게 해로운가?
어떤 사람은 이런 수술로 인한 몸의 변화로 건강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 걱정합니다. 분명한 것은 수컷의 중성화수술이 어떤 건강상의 문제를 유발하거나 방광염이나 피부 알레르기 같은 흔한 질병의 발병률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중성화수술을 한 고양이와 개는 대부분 수술하지 않은 동물보다 더 오래 살고 더 건강한 삶을 누립니다. 일부 고양이와 개의 경우 활동량이 줄고 공격성이 줄며 체중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으나, 비만은 대개 음식을 마음껏 먹고 규칙적으로 운동하지 않아서 나타납니다.
반면 오랫동안 지속되는 발정이나 불임, 질염, 낭포성 난소, 자연유산, 감염 등에 대한 치료 중 하나로 중성화수술을 했을 때 더 위험한 결과가 초래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생식 기계 질환은 만성으로 건강이 나빠진 결과입니다. 병에 걸린 장기를 제거한다고 해서 근본적인 질병 상태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이런 치료를 받은 동물은 나중에 다른 증상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이 생식기계 질환을 앓는 경우 아직 응급상황이 아니고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가장 먼저 영양요법과 동종요법을 권합니다. 만약 효과가 있다면 종종 그랬던 것처럼 만성질환이 치유되고 난 후 질병 때문이 아니라 일반적인 이유로 중성화수술을 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영양요법과 동종요법이 효과가 없다면 수술이 치료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한 동물을 중성화수술 시키는 이유는 무엇일까?
암고양이는 일 년에 두 번 또는 그 이상 발정이 옵니다. 따라서 중성화수술을 시키면 번식을 막고 건강상 문제의 잠재적인 원인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번식을 막지 않으면 엄청난 개체과잉의 문제가 유발되며, 반복적인 교미는 동물의 건강을 약화시켜 힘들게 만듭니다. 수컷의 중성화수술은 소유물에 손상을 가하고 싸우거나 냄새를 맡고 영역표시를 하는 행위, 차도를 배회할 때 발생하는 교통사고, 다른 동물이나 심지어 사람을 공격하거나 위협하는 행위 등 수술을 하지 않은 수컷에 의해 발생하는 혼란을 줄여 줍니다. 그리고 중성화수술을 한 수컷은 전형적으로 더욱 애정이 많고 온순해져서 더 좋은 반려동물이 될 수 있습니다. 수술의 시기는 신경내분비계에 영향을 최소화하고 정상적인 성견 / 성묘의 체형으로 충분히 발달할 수 있도록 둔 다음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동물이 성 성숙에 도달하는 시기는 대부분의 암컷은 생후 6~8개월, 수컷은 생후 9~12개월입니다. 그러나 일부 동물은 성 성숙이 뒤늦게 오기도 하므로 증상이 분명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암컷에서 이 시점은 첫 발정 후를 의미합니다. 수컷 고양이는 성 성숙에 도달하면 오줌 냄새가 심해지고 스프레이 행위를 보이기 시작합니다. 수컷은 소변을 볼 때 한쪽 다리를 들기 시작하고 다른 개에게 마운팅하며 싸우거나 길을 배회하거나 공격적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 성숙이 오기를 기다리다 보면 간혹 원치 않는 임신을 통해 자견이나 자묘가 넘쳐날 위험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에 암컷은 생후 6~7개월, 수컷은 생후 9~10개월 내에 중성화 수술시킬 계획은 세웁니다.
중성화 수술을 대신할 안전한 대안은 없습니다. 수년간 암컷에게 발정이 오는 것을 막기 위해서 또는 필요에 따라 유산시키려고 다양한 호르몬제와 약물을 사용하기도 했지만, 이 약물은 항상 부작용을 유발하므로 곧 시장에서 사라질 것입니다. 언젠가 중성화 수술을 대신할 안전한 대안이 발견되겠지만 현재까지는 추천할 만한 방법이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최근에 관을 묶는 수술로 생식기관을 제거하지 않고 동물을 불임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이 수술법이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확신하지 못합니다. 여전히 수술하기 전과 같은 행동을 하기 때문에 특별한 이점도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접근법을 평가하려면 더 많은 경험이 필요할 것입니다. 만약 반려인이 경제적인 이유로 고민하고 있다면 동물보호단체에 전화해서 지역 수의사와 연계하여 비용을 저렴하게 하는 프로그램이 있는지 문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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